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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 별미 음식 콩국과 토스트 리뷰


오늘은 추억의 음식 겨울 별미 콩국 및 토스트를 먹고 온 후기를 리뷰하려고 찾아왔습니다.
어릴 적 추운 겨울에 아버지랑 함께 늦은 밤 두꺼운 눈꺼풀을 이겨내며 콩국 먹으러 가자 하면 벌떡 일어나서 따라가서
한 그릇 먹고 온 추억의 음식이네요!

추억을 떠올리며 예전에 자주 가던 가게 “세연 콩국”을 찾아가 봤어요
코로나 때문에 저녁 21시까지 영업하는 중입니다.
제가 배달은 안 하시나요? 물어보니
홀 손님도 엄청 많이 오셔서 배달까지 하면 너무 정신이 없어서 배달은 하다가
그만두셨다고 합니다
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요

그럼 제가 포장해온 음식들은 사진으로 보러 가 볼까요?


너무 신나서 포장받자마자 사장님 계시는데 바로 사진 찍으시니
사장님께서 흐뭇하게 보시더라고요
이게 얼마 만에 콩국인지….
콩국만 시키려다 토스트도 맛있다고 하여 토스트도 추가하였습니다.

세연 콩국 메뉴판도 한 장 올릴게요!


예전에 비해 가격은 올랐지만
맛은 그대로겠죠?
먹어보러 가볼까요


정말 찹쌀 튀긴 것과 대구 신천시장에서 많이 먹던 토스트
친근한 비주얼..
심쿵
먹기도 전에 침이고이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



전 콩국 포장해왔지만 집에 바로 와서 먹기 위해 콩물을 데워왔어요!
바로 먹지 않을 거라면 주문 전에 미리 얘기하시면 그에 맞게 사장님께서 조리해주세요
한입 먹어보니 위에 말했듯이 아버지랑 같이 먹은 그 맛 그대로네요
먹으면서 옛 추억을 떠올려보니
요즘 들어 생각 드는 게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가는구나..
다음엔 아버지랑 같이 콩국을 먹으러 와야겠다
바빠도 한번 같이 와서 먹으러 와야겠어요
까먹지 않고 메모를 해둬야겠어요
꼭 실천하기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으니까요 ㅎㅎ
겨울에 별미로 콩국을 먹고 싶다면
대구 남구 명덕역 부근 세연 콩국 아래에 지도 첨부할게요!!